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구마 수프. 맛있는 고구마 요리와 좋은점.

by 수이즈 2023. 3. 16.
반응형

고구마 좋은점

고구마는 WHO에서 지정한 3대 면역식품으로 들어갈 만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적절하게 보충해 줄 경우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이는 곧 배변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되면 소화력이 비교적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때 고구마를 섭취한다면 장 건강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구마의 수분은 장내의 유익균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어 여러모로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고구마는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고구마는 감자보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에는 칼륨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칼륨은 몸에 누적되어 있는 나트륨 등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혈압 상승을 방지해 주고 다양한 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증진도 고구마의 효능 중 하나인데요, 고구마에는 비타민C를 비롯해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현대인의 질병 중에서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나쁜 콜레스테롤인데요, 이는 LDL 콜레스테롤 성분이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기에 이것을 낮추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에는 바로 이를 낮추어주는 효능이 있어 수시로 챙겨 먹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구마는 체중관리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탄수화물인 녹말이 주요 구성 성분인 만큼 흡수, 분해 시간이 길어 포만감이 장시간 지속될 수 있으며 지방분해 작용을 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고구마이지만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당이 지나치게 축적될 수 있으며 위를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옥실산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요로결석이 생기거나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잉섭취는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고구마 고르기와 보관

고구마를 고를 때에는 병풍 해의 흠집이 없이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진흙에서 자란 것으로 표피 색이 밝고 선명한 적자색인 고구마가 좋은 고구마입니다.
고구마를 1년 내내 저장하는 방법은 고구마를 시원한 그늘에 신문지를 깔고 넓게 펼친 후 하루 이틀 정도 말려 수분을 완전하게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보관 기간이 길어지고 고구마의 전분이 당분 성분으로 변해 맛도 더욱 좋아집니다.

고구마는 냉장 보관보다 실온 보관이 더 좋습니다.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면 되는데,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히려 빨리 상합니다. 고구마를 보관하기에 가장 좋은 온도는 12~13도로 겨울철에 베란다에 보관하면 얼 수 있으니 서늘한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처가 난 것은 부패하기 쉬우니 보관 전 잘 골라내 주세요.
잘 말린 고구마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 박스에 구멍을 뚫은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찐 고구마나 군고구마는 냉장 보관하면 풍미가 떨어지므로 한 김 식혀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했던 고구마는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돌리면 갓 찐 것과 같은 고구마를 맛볼 수 있습니다.

 

고구마 수프 재료

고구마 3~4개 약 400g, 양파 작은 것으로 1/2개, 대파 흰 대 부분 약 10cm, 가염 버터 30g, 우유 600g(농도 조절해가며 가감), 올리고당이나 꿀 약간, 소금 약간 준비해 주세요.

 

고구마 수프 만들기

1. 준비한 고구마는 겉면에 흙이 많으니 잘 씻어준 뒤 양 끝을 잘라줍니다.(양 끝을 잘라주면 열전도가 빨라서 좀 더 빠르게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잘 씻은 고구마는 찜기에 넣어 쪄주세요. 20분 정도 지나서 젓가락으로 찔러 익음 정도를 확인한 후 다 익은 고구마는 꺼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 양파와 대파 흰 대 부분은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3. 팬에 버터 30g을 넣어 녹으면 양파 채와 대파 흰 대 부분을 넣어 볶아줍니다. 이때 약한 불에서 오랜 시간을 볶으면 캐러멜라이징이 되어 단맛이 상승되는데요, 시간이 없다면 은은한 갈색빛이 날 때까지만 볶아주세요. 버터가 충분해야 타지 않고 풍미도 좋습니다.

4. 양파와 대파 흰 대 부분이 충분히 볶아졌으면 믹서기에 익혀둔 고구마, 볶은 양파와 대파 흰 대 부분, 우유 400g을 넣어갈아줍니다.
5. 잘 갈린 고구마와 양파, 대파 흰 부분을 다시 냄비에 부어 남은 우유로 농도를 맞춰가며 끓여주세요. 소금을 약간 더해 간을 맞추고 파마산 치즈가루나 슬라이드 치즈를 넣어도 좋습니다. 당도가 부족하다 싶으면 꿀이나 올리고당을 살짝 넣어주세요. 예쁘게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고구마 수프는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지만 차갑게 먹어도 맛있는 음식입니다. 빵까지 살짝 곁들여 주면 한 끼로도 손색없는 요리이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