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의 효능
두부에는 비타민E, 비타민B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몸속의 과산화지질의 발생을 멈춰주고 독소 배출에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에 혈액 속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아토피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두부는 수분과 단백질이 많아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는데, 이는 비만을 예방하게 해 줍니다. 당뇨병 환자의 90%를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이 비만인 만큼 비만의 예방하여 당뇨병 또한 예방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두부에는 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한 단백질은 많고 콜레스테롤이나 동물성 지방은 없기 때문에 예방뿐 아니라 이미 당뇨병에 걸린 사람에게도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혈당지수가 낮고 곡물을 이용한 다른 식품에 비해 저탄수화물 식품으로 소화과정에서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되지 않아 당뇨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부는 콩에 있는 단백질을 추출하여 응고제를 첨가해 만든 식품으로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단백질 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 뼈의 손상을 늦출 뿐 아니라 새로운 뼈조직을 만드는 효과까지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위에서 말한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단백질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도 하는데요, 이런 작용으로 항암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두부에는 리놀렌산과 같은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고 레시틴, 피토스테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 등에 효과적입니다. 두부에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혈관의 흐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어 뇌 건강 및 뇌의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소플라본 성분이 뇌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을 해주어 뇌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두부에 함유되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능이 있는데요,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갱년기 증상 중 우울증, 안면홍조와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두부는 저칼로리 식품이며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인데요, 두부에 함유된 레시틴 성분은 체내에 축적된 체지방 배출에 도움을 주며 두부를 만드는 콩에 들어있는 펩타이드 성분이 기초대사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해 요요현상 예방에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두부도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닌데요, 통풍 환자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퓨린이라는 성분이 두부에
다량 함유되어 있어 통풍 환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부를 시금치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과 단백질 흡수에
방해가 되므로 두부를 시금치와 함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두부를 과다 섭취 시 몸속의 요오드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요오드를 충분히 함유한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의 보관 방법
두부는 수분이 많아 부패하여 식중독을 일으키기 쉬운 식재료인데요, 먹고 남은 두부를 일반 수돗물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두부가 상하기 쉽습니다. 사용하고 남은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한번 데쳐 준 뒤 밀폐용기에 두부를 넣고 두부가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준 뒤 천일염을 조금 넣어주세요. 그러면 천일염이 두부가 단단해 지는 것을 막아주고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어 조금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해집니다. 냉장 보관하고 물은 매일 갈아주어야 합니다.
두부는 냉동 보관도 가능한 식재료인데요, 냉동 보관 시 최대 6개월까지도 보관 가능합니다. 밀폐용기에 두부를 담은 후 두부가 완전히 잠기도록 물을 부어 준 뒤 뚜껑을 닫아 냉동실에 얼려주면 됩니다. 유리용기는 깨지기 쉬우므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린 두부를 다시 사용할 때에는 물에 완전히 담가 자연해동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 강정 재료 및 레시피
재료
두부 한 모, 전분 3~4 큰 술, 양파 1/3개, 다진 마늘 1/2 큰 술, 케첩 6 큰 술, 올리고당 3 큰 술, 통깨 약간 준비해 주세요.
레시피
1. 두부에 소금을 뿌려 물이 빠지도록 체반에 올려두세요. 물이 빠진 두부를 살짝 헹궈 겉면의 물도 닦아내 주세요.
2. 두부는 1.5cm x 1.5cm 정도의 한입 사이즈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양파는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3. 두부는 전분을 묻혀 튀기듯이 구워주세요. 4면을 골고루 구워주셔야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튀긴 두부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주세요.
4.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을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충분히 볶아준 뒤 케첩과 올리고당을 넣어 살짝 끓이고 튀겨진 두부를 넣어 소스가 충분히 벨 수 있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5. 그릇에 담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1. 두부에 소금을 뿌려 물이 빠지도록 체반에 올려두세요. 물이 빠진 두부를 살짝 헹궈 겉면의 물도 닦아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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