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달살기]새크라멘토 어린이 박물관

새크라멘토에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조카들은 이제 이런 곳에 올 나이가 아니라 어떤곳인지 잘 모르지만 괜찮을것 같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우리 나라 키카 같아서 재미있더라고요ㅎ
뭔가.. 한국 키카와 계속 비교하게 되는..ㅎㅎ 키카와 이어진 큰 룸에 작은 전시 공간 같은것도 있어 박물관이란 이름이 붙었나.. 싶기도 한 공간이었는데 여행으로라면 모르겠지만 저처럼 한달살기 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드려요:)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레일이 있어요:) 아들램은 잠깐 가지고 놀아서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기차가 저절로 움직이기도 하더라고요ㅎ

한국에도 많이 있는건데 이름을 모르겠네요ㅎ 한국엔 공으로 많이 하는데 미국에는 망사천으로 만든 공과 천이라 아이가 더욱 좋아했어요.

멋진 무대와 의상도 준비되어 있구요.

요기 정말 예뻤어요ㅎ 캠핑 갬성ㅎ

배에 구명조끼도 있고.. 낚시대도 있어요ㅎ
곰과 수달을 데리고 배에 탄 아들램은 낚시를 한참 했네요.

앉아서 책 읽는 공간도 예쁘게 되어 있어요.

여기는 동물 병원인데 소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가 아주 잘 놀았어요. 엑스레이와 붕대가 있어 더 실감나게 놀수 있었네요:)

아기용 공간도 따로 있답니다:)

아이들이 미술놀이 하는 공간인데, 이렇게 벽에 그림을 그릴수 있어서 좋았어요. 벽 청소 시간이 따로 적혀 있으니 보시고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있는게 많아서 신기했어요. 원래도 좋아하는데 큰게 있어서 더욱 신나했답니다.

작은 집도 있고요..

마트도 빠질수 없죠! 바깥쪽에 무게 젤수 있는 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엄청 담아가서 무게 재며 놀았어요.

키카 같은 공간에서 통로로 이어진 곳으로 가보니 아래처럼 약간의 전시물 같은 것들이 있었어요.

이 공간은 늦게 발견해서 오래 못놀아서 조금 아쉬웠네요ㅎ 두시간쯤있었는데 3시간도 가능할것 같았어요.
하지만 다음일정이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 나왔어요.
나이키 이월 상품 판매하는 매장을 가야 했거든요!
어른이는 나이키 매장이 더 잼있었던건 안비밀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