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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다

[미국한달살기] 샌프란시스코 면세점 시즈 캔디 & 아시아나 키즈밀

by 수이즈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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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으로 가는 날 입니다🥲
키즈밀은 출국때 한번에 신청했는데요, 현지 상황에 따라 메뉴 선정하기 때문에 돌아오는 비행기의 메뉴는 고를수 없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밤 11시 30분 출발 비행기라 아이가 공항까지 가는 길에 잠들까봐 걱정했는데(뱅기에서 못잘까봐 ㅜ) 다행히 너무 쌩쌩하게 비행기 잘 탔어요ㅎ
시즈캔디가 맛있다고 해서 면세점에서 구매하기로 했어요ㅎ 입국장 들어오자마자 큰 기념품 매장이 있어서 그곳에서 바로 구매했어요.

아들램이 계속 먹고 싶어해서 탑승 순서 기다리며 먹었어요ㅎ 제 입에는 나름 맛있었는데 아들은 카라멜이 잔뜩 들어있는게 입에 안맞았나봐요ㅎ
제 평은.. 가격대비는 쏘쏘했다.. 입니다ㅎ 우리 나라 수제 초콜릿 가격인데.. 우리니라 수제 초콜릿이 훨씬 맛있는것 같아요🙂
10분정도 지연이 있었지만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먼저 탑승하게 도와주셔서 일찍 탑승했어요:)

아들램 첫번째 식사 입니다:)
미리 치킨너겟과 파스타라고 안내를 받았는데 출국때는 간식 박스가 있어서 이번에도 간식박스와 치킨너겟만 나올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일반식처럼 나오더라고요

요런 빵 하나 더 같이 나왔고요.

식사는 출국때보다 훨씬 좋았어요. 치킨 너겟이 따듯하고 맛있더라고요.. 함께 나온 빵과 케이크도 맛있고요.. 하지만 메쉬드포테이토와 감자 샐러드는 제 입에도 아들램 입에도 맞지 않았습니다;

제 식사는 비빔밥 이었는데요, 야채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좋았어요. 당연히 일반 식당 비빔밥보단 못하지만 기내식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한숨 자고 두번째 식사 시간입니다. 뱅기 타면 뭔가 사육 당하는 기분이 영 좋지 않아요.. 불을 다 꺼버리니 눈이 아파서 영상도 못보겠고 ㅜ ㅜ

두번째 식사는 파스타입니다.
출국에도 파스타가 있었는데 너무 별로여서 시대 없었는데 이번 파스타는 아주 괜찮았어요.

아들램이 좋아하는 과일도 함께 나오고 미국에서 자주 먹던 감자칩까지!  아들램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제가 선택한 아침은 치킨입니다. 짭쪼롬한 데리야끼 소스로 살짝 조린듯한 치킨이었는데요 무난한 맛이었어요.
아들램이 맛있다고 반이상은 빼앗아 먹었네요..
저는 파스타가 더 괜찮아서 아들램 파스타 먹었어요ㅎ

출발 지연했는데 도착은 30분이나 일찍 했네요ㅎ
아들램이 잘자고 잘 먹어주어 고마웠던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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