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는 어떤 작용을 할까요?
배추는 대장암을 비롯하여 위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글루코시놀레이트와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배추의 하얀 부분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성분은 항암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추는 수분함량이 높은데요, 이는 장운동을 활성화시켜주고 장의 건강을 향상시켜 주는 데 도움을 주어 변비를 예방 및 개선해줍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운동 또한 촉진시켜 주니 여러모로 장에 좋은 식품이라 하겠습니다. 이렇듯 배추는 장에도 좋은 음식이지만 대장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아주 좋습니다. 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은 대장에 있는 염증을 완화해 주는 작용을 하는데, 배추를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면 염증을 개선하여 대장 관련 질환들을 예방시켜 준다고 합니다. 배추는 뼈가 약해지기 쉬운 노년층,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이 꾸준히 섭취하면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이는 배추에 들어있는 칼슘 성분 때문입니다. 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칼슘 성분으로 평소에 배추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뼈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뼈가 약해지기 쉬운 노년층이나 골격이 형성되고 있는 성장기 아이들이 배추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이 풍부해 배추를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 부족한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 주고 탈수 현상을 막아주며 갈증을 해소하는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 특히 숙취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알코올로 인해 빠져나간 수분을 배추가 빠르게 보충해 주는 작용을 해 주기 때문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배추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 성분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기미와 잡티, 주근깨 제거에 도움이 되어 피부를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이 비타민C는 피부뿐만 아니라 피로를 해소하는 데에도 아주 뛰어난데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며,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해주어 피로를 해소해 주고 기력을 회복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 배추도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배추가 기본적으로 성질이 차가운 음식이기 때문에 몸이 차갑거나 손발이 특히 차가운 사람들은 소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배추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주의해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배추 고르기 / 보관하기
배추를 고를 때에는 겉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반으로 잘라보았을 때 속잎은 선명한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은 배추입니다. 뿌리는 크기가 작고 뿌리 주변이 단단해야 하며, 너무 가벼운 것은 속이 빈 배추일 수도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는 너무 두껍지 않은 것이 좋으며 뿌리에 검은 테가 있는 것은 줄기가 썩은 것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배추를 들어 양손으로 눌러 보았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은 배추이며 잎과 줄기의 비율은 2:1 정도되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를 보관할 때에는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배추 겉잎을 제거하지 않고 신문지에 잘 감싼 후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신문지가 젖으면 배추가 상할 수 있으니 습기가 차 신문지가 젖으면 바로바로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배추를 뉘어서 보관하면 배추 무게로 손상될 수 있으니 반드시 뿌리 쪽이 아래로 가도록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한 후 남은 배추는 물기를 제거한 후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이미 손질한 배추는 금세 시들거나 물러지기 때문에 한 번에 사용할 것이 아니면 배추 밑동만 잘라놓고 겉잎부터 한 잎씩 필요한 만큼씩 잘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푀유나베 만들기
재료
알배추 10~15장, 샤부샤부용 소고기 200g, 깻잎 20장, 숙주 빈 봉지, 버섯(좋아하는 버섯으로 준비해 주세요.)
육수 : 물 140ml, 다시 팩 2개, 쯔유 3 큰 술
소스 : 간장 2 큰 술, 물 1 큰 술, 유자청 1.5 큰 술, 식초 0.5 큰 술 준비해 주세요.
1. 물에 다시 팩을 넣어 10분간 끓인 뒤 다시 팩을 건져내고 쯔유를 넣어 육수를 준비해 주세요.
2. 깻잎과 숙주, 배추, 버섯은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준비해 주세요. 소스는 분량대로 섞어 준비해 주세요.
3. 배춧잎 한 장을 깔고 그 위에 깻잎을 두 장 깔고 고기를 올려주세요. 다시 그 위에 배추를 올리고 깻잎과 고기를 올리는 과정을 반복해 주세요. 배추를 올릴 때에는 처음과 반대 방향으로 올려주어야 균형이 맞춰집니다. 이 과정을 4~5번 정도 반복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4~5등분 해줍니다.
4. 냄비 가운데에 숙주를 깔고 그 주변을 3번에서 만들어준 것으로 둥글게 감싸듯이 올려줍니다. 남은 자리에 버섯을 올려 채워주세요.
5. 냄비에 처음 만들어둔 육수를 붓고 끓여 익힌 뒤 준비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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