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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피클 만들기. 맛있는 오이 고르기.

by 수이즈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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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의 효능과 부작용

사람은 물이 인체의 70%를 차지할 만큼 수분 보충이 중요한데요, 오이는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식사나 간식에 오이를 활용한다면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수분 보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좋은데요, 수분 함량도 높지만 칼로리도 낮기 때문에 오이를 활용하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이에 함유되어 있는 말론산프로파놀 성분은 체내 당류의 지방전환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어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이에는 플라보노이드, 리그난, 쿠커비타신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항암작용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오이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한데요, 식이섬유는 장에 이로운 박테리아 증식에 도움을 주고 변의 이동성도 좋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구취를 유발하는 박테리아 제거에 효과적인 오이는 입 냄새 제거에도 좋습니다. 오이는 100g당 약 20mg의 칼슘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칼슘 외에도 뼈를 구성하는 성분인 인 등을 함유하고 있어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여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특히 노화에 의한 골다공증 위험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의 성장발달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 비타민B 등이 들어있는 오이는 특히 100g당 10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는 체내에서 피로회복을 돕고 얇게 썰어 얼굴에 부착하는 경우 피부의 유연성, 수분감, 기미와 잡티, 주근깨 등 다양한 부분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간의 회복을 도와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신체의 독소를 배출하여 피로를 푸는데도 아주 좋고 부기를 제거하는데도 좋습니다.

이처럼 장점이 많은 오이이지만 성질이 차가운 음식으로 몸이 차갑거나 배탈이 자주 나는 경우 섭취를 제한하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륨이 많기 때문에 신질환은 물론 기저질환이 있어 약물을 복용하거나 치료 중일 때에는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이 함께 먹으면 안 좋은 음식에는 당근과 땅콩이 있습니다. 오이와 당근을 함께 먹으면 비타민을 파괴하므로 오이와 당근을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땅콩과 함께 먹으면 체내에서 땅콩의 자방산이 응고될 수 있기 때문에 땅콩 역시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는 오이의 보관

맛있는 오이를 고르려면 전체적으로 곧게 뻗어 있으며 색이 선명하고 두께와 모양이 일정한 게 좋습니다. 오이의 꼭지를 위라고 할 때 아래쪽이 조금 봉긋하게 부풀어 오른 오이가 맛있는 오이입니다. 또한 만져봤을 때 단단하고 표면의 돌기가 살아 있는 것이 신선한 오이입니다. 오이가 너무 굵으면 씨가 많이 들어있어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에 꼭지가
마르지 않고 꽃이 붙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수분이 많은 오이는 조직이 연해서 쉽게 물러집니다. 2~3일 이내로 먹을 때에는 영양소 파괴 최소를 위해 상온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3일 보다 장기간 먹어야 할 때에는 냉장 보관 해 주어야 하는데 오이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이때,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세워서 보관하면 오이가 자라는 상태와 비슷한 환경이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한 달 정도 보관하고 싶을 때에는 냉동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용도에 맞게 손질한 후 소금에 절여주세요. 필요한 만큼 소분한 후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냉동 보관을 하면 수분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생으로 먹기보단 볶음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 피클 준비 및 레시피

재료

오이 2개, 오이를 씻을 굵은소금, 월계수잎 1~2장, 피클링스파이스 0.5T, 꽃소금 1t, 물 200ml, 식초 100ml, 설탕 100g 준비해 주세요. (이 외에도 무, 양배추, 파프리카, 비트 등 다양한 재료를 함께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레시피

1.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표면을 문질러 불순물을 제거한 후 필러로 튀어나온 돌기를 긁어내 줍니다.
흐르는 물에 2~3번 잘 씻어 헹궈줍니다. 꼭지 부분은 쓴맛이 나기 때문에 1cm 정도 잘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손질한 오이의 물기를 닦아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아삭함이 덜하기 때문에
1.5~2cm 내외로 도톰하게 잘라주세요. 자른 오이를 미리 열 소독해놓은 유리병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3. 냄비에 물 200ml, 설탕 100g 월계수잎 1~2장, 피클링스파이스 0.5T, 꽃소금 1t을 넣어 끓여주세요. 팔팔 끓으면
식초 100ml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그런 뒤 미리 오이를 담아놓은 유리병에 조심히 부어주세요.
4. 충분히 식혀준 뒤 뚜껑을 닫아 냉장실에서 2~3일 정도 넣어두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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