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잣의 장단점
잣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식품인데요, 가장 먼저 알아볼 잣의 효능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습니다. 잣에 함유된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요, 이는 세포 손상을 예방해 주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효능들은 항산화 작용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잣에는 칼슘, 마그네슘, 인 과 같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영양소로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무기질이 부족할 때에는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잣으로 뼈 건강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잣에 함유된 마그네슘은 에너지 대사와 근육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데요, 에너지 대사를 개선하고 체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잣에 함유된 아연은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고 성장, 대사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잣은 각종 감염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환절기에 잘 챙겨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잣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주고 몸속에 있는 나쁜 물질을 제거해 주어 건강한 대변을 볼 수 있게 도와주며 변비를 예방해 주시는 효과가 있습니다. 잣에 함유된 단백질은 세포와 조직의 구성요소로, 우리 몸이 발달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잣은 단백질 공급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잣은 마른 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이 섭취하면 폐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도와주어 기침을 멈추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사람이 너무 기운이 없을 때도 섭취하면 기운이 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잣은 포도당을 조절해 주어 혈중 지질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이러한 효능으로 뇌졸중 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주며 식물성 기름과 단백질 섭취를 늘려주어 당뇨병 증상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시력보호에도 좋은데요, 잣에는 루테인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루테인은 눈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항산화제로 루테인을 먹으면 황반 변성 및 녹내장을 예방해 주고 시력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여러모로 몸에 좋은 잣이지만 잣도 주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잣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 두드러기,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잣은 고지방 식품인데요, 지방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비만이나 고지혈증 등의 질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잣을 섭취할 때에는 적절한 양을 섭취하고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끝으로 설사와 물변을 자주 보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잣 고르기&보관
잣을 구매할 때에는 중국산과 구별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국산 잣은 씨눈이 거의 붙어있지 않고 표면에 상처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크기가 고르고 깨진 것이 많으며 맛이 고소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중국산과 잘 구별하여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국산 잣 중에는 크기가 작고 균일하며 밝은 갈색을 띠고 있는 잣이 좋은 잣이며 떨어뜨려 보았을 때 꽉 찬 소리가 나는 것이 좋은 잣입니다.
잣은 어둡고 서늘한 곳에 껍질째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날씨가 더운 날에 잣을 보관할 때에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렇게 보관하면 1~2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보관을 해야 할 때에는 냉동 보관을 추천드립니다. 잣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쉽게 변질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소한 잣죽 만들기
재료 준비
멥쌀 1/2컵, 현미 찹쌀 1 큰 술, 잣 1/4컵, 물 1컵, 우유 1컵, 소금 약간을 준비해 주세요.
잣죽 만들기
1. 잣은 껍질을 벗겨서 준비하고 멥쌀 1/2컵, 현미 찹쌀 1 큰 술은 2시간 정도 불려서 준비해 주세요.
2. 믹서기에 잣을 넣고 물 반 컵을 넣은 후 갈아 놓아 주세요. 멥쌀과 현미 찹쌀도 물 반 컵을 넣고 거칠게 갈아 준비해 놓습니다.
3. 냄비에 믹서에 간 잣과 쌀을 넣은 후 우유 1컵을 넣어 끓여주세요.
4. 한소끔 끓으면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며 쌀이 익을 정도로 익힌 후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추어 준 뒤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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