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의 효능
파인애플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해 줄 수 있습니다.
단백질, 지방, 탄화물이 풍부하고 식이섬유, 엽산 마그네슘, 비타민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데, 이로 인해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해 줄 수 있는 이로운 영향을 주고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화촉진의 효과가 있습니다.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이라는 효소가 들어있는데 이 브로멜라인 효소는 섬유질과 함께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파인애플은 육류와 궁합이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기와 함께 먹으면 브로멜라인 효소가 단백질 분해 효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육류와 함께 드시면 소화가 잘 되고 좋습니다. 파인애플은 혈관 건강에도 좋은데요, 브로멜라인 효소가 단백질 분해뿐만 아니라 혈전을 분해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며 칼륨도 다량 포함되어 있어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파인애플은 항산화 과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황산화 작용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황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로 인해 체내에 있는 유해산소를 제거해 주고 피부 속에 있는 노폐물을 없애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미백 및 보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C와 비타민B1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노폐물이 몸밖으로 배출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처럼 장점이 많은 파인애플이지만 파인애플은 특정 약물에 민감하므로 평소에 항우울제나 불면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파인애플 섭취를 해서는 안 된다고 하니 이런 약물을 드시는 분들은 부작용은 없는지 확인 후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산부도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파인애플 보관방법
파인애플은 후숙이 되어야 맛있는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껍질색이 초록빛이며 단단하고 향이 강하지 않다면 조금 후숙이 필요한 상태에요. 반 이상 노란빛이 돌면서 향이 강하다면 잘 익은 파인애플이랍니다.
과즙이 바닥 쪽으로 모이는 경향이 있어 먹기 전 잎 부분을 아래로 향하도록 두면 단맛이 골고루 퍼져 더욱 맛이 좋답니다.
파인애플을 실온 보관할 때는 자르기 전에는 꼭지 부분만 자른 뒤 신문지로 감싸 잎 부분을 바닥을 향하게 놓고 직사광선을 피해 어둡고 서늘한 실온에 보관합니다.
파인애플을 냉장 보관할 때는 손질된 파인애플 과육을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장 보관하거나 오래 보관하고 싶으면
냉동 보관해도 괜찮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 재료
파인애플 60g, 새우 살 60g, 파프리카 15g, 대파 15g, 양파 15g, 애호박 15g, 당근 15g, 달걀 1개, 초피 액젓 1/4 작은 술, 밥 130g, 카레 가루 1/2 작은 술 준비해 주세요.
파인애플 볶음밥 레시피
1. 파인애플 반쪽을 가운데 심지는 제거하고 과육만 잘라 준비합니다.
파인애플 손질할 때는 잎 부분과 아랫부분을 2~3cm 정도 자른 후 반을 세로로 잘라줍니다. 가운데 심지를 기준으로 한 번 더 잘라준 후 세워서 심지 부분을 잘라내 줍니다. 그리고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2. 파프리카, 대파, 양파, 애호박, 당근을 잘게 다져주세요. 파인애플도 다른 재료와 같은 크기로 다지고 새우 살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줍니다.(큰 새우의 경우 다른 재료에 맞춰 작게 잘라주세요.)
3. 달걀을 풀어 준비해 둡니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풀어둔 달걀을 스크램블 만들어 주세요.
4. 다른 팬에 파프리카, 대파, 양파, 애호박, 당근을 볶다가 밥을 넣어 함께 고슬고슬하게 볶아주세요.
볶은 밥을 팬 한쪽에 몰아두고, 다른 쪽에서 새우를 볶아줍니다. 새우와 함께 볶은 밥을 함께 섞고, 카레 가루와 초피 액젓을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5. 미리 만들어 둔 스크램블과 다져둔 파인애플을 함께 섞은 뒤 그릇에 담아줍니다.
특별한 날에는 파인애플 껍질을 그릇으로 활용해 더욱 특별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며 더욱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파인애플 특유의 달콤한 맛 때문에 어른도 아이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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