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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먹다

새우 부추전

by 수이즈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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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 해먹고 남은 부추 있어 부추전 만들었어요. 저는 부추만 넣은 부추전 좋아하지만 아이도 잘 먹게 만들기 위해서는 해산물 넣어주는 편인데요, 오징어 바지락도 잘 먹지만 저희 아들 최애는 새우 부추전 입니다:)

재료

부추 한줌
당근, 양파 약간
새우 3마리
부침가루 2T
튀김가루 2T

부추, 당근, 양파는 비슷한 길이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냉동 새우는 물에 담궈 해동시킨 후 내장 정리해서 작게 잘라 준비해 줍니다.

야채에 부침가루, 튀김가루 넣어 섞어주세요.

물 너무 많이 넣지 않게 해야 바삭하고 맛있어요:)
저희집은 남편이 새우 알러지 있어서 한장 새우 없이 만들고 남은 반죽에 새우 넣어 실짝 섞어준 뒤 부쳐냈어요.

달군 펜에 기름 두루고 반죽을 얇게 펴줍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완성입니다.

오늘따라 더 맛있다며 한판을 혼자 다 먹어치웠네요ㅎ 간단한 반찬으로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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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못먹는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할때 아이도,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 많이 고민 되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저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음식들이 있어 '같이먹다'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위해 따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정을 못찍을 때도 있고 레시피 또한 너무 간단한 것들이 많으니 이런 음식을 반찬으로 하나 추가하면 어떨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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