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 케이크

남편과 카페..100만년만에 다녀온것 같네요ㅎ

남편이 평일에 쉬는 직업이라

밥 데이트는 많이 하는 편인데, 카페는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일단 제가 커피를 안마시는 사람이고.. (카페인이 안맞기도하고... 커피맛을 아직 모르는 사람이라..ㅎㅎ)

밥먹으면 배가불러 음료가 안들어가는 사람인지라ㅎ (위장 장애로 소식합니다 ㅠ ㅠ)

오늘은 밥 먹기전 병원에 다녀오다 예쁜 카페가 있어 오랜만에 들려보았어요ㅎ

 

가게들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네요ㅎ

아기자기한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한컷 찍어봤어요~

트리도 너무 내스퇄!!

 

아들램이 선택한 것이 아닌!! 스스로 케이크를 선택하다니!! 감동적입니다ㅎ

보통 클래식한 기본맛 꼭 먹어보는 편이라 바닐라 클래식 케이크와 블루베리 케이크 선택했어요!

케이크 모양이 너무 예뻐서 예쁜 케이크와 맛있을것 같은 케이크 사이에서 엄청 갈등했어요 ㅠ ㅠ

다행히 종류가 많지 않은 시간이어서.. 일찍 선택을 할 수....... 없어서 끝에는 남편시킴ㅎ

 

케이크 전문이라 그런지 음료는 종류가 없더라구요..

커피.. 케이크 먹을때만 먹음 ㅋㅋㅋㅋ

 

남편과 나름 대화 많이 하는 편인데 카페에서 여유있게 대화하는건 진짜 오랜만 같았어요ㅎ

이런 시간이 필요함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ㅎ

예쁜 케이크가 맛도 좋아 더욱 기분 좋은 날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