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늘 냉장고에 있는 재료인 두부!
저희 아들램은 두부를 어떤날은 잘먹고.. 어떤날은 잘 안먹고
기분에 따라 먹는 편이라 자주 구워주는 편은 아니었는데요
우연히 본 레시피가 맛있어 보여서 그대로 해주었더니 너무 잘 먹더라구요!
흑백요리사라는 프로그램 다들 보셨나요?
저는 보진 않고.. 재미있다는 이야기만 들었어요ㅎ
유퀴즈에도 나오고.. 그 프로그램에 나온 출연자 분들이 광고도 많이 찍으시는것 같고..
해서 엄청 화재가 되었구나.. 고정도만 생각했는데 마침 그 프로에 출연하신
급식대가님 레시피라고 하니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고
재료도 크게 필요하지 않아 도전해 봤는데 아이가 잘 먹고 엄지척까지 해주었답니다ㅎ
제 입에도 아주 맛있었어요ㅎ
재료
두부 200g
전분가루
양념
진간장 2T
참치액젓 1T
미림 1T
물엿 2T
다진마늘 2T
후추
두부를 한입 크기로 잘라 키친타올레 올려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가 빠지는 동안
진간장 2T, 참치액젓 1T, 미림 1T, 물엿 2T, 다진마늘 2T, 후추 톡톡 넣어
준비해 주세요:)
그 사이 물기가 잘 빠진 두부는 전분가루를 골고루 뭍혀
준비해주세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올려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지면
불을 약불로 바꾼 뒤 소스를 넣어주세요.
불이 너무 쎄면 양념이 다 타버리니 주의해 주세요!!
약한 불에서 마늘이 익을 정도로만 조려주시면 완성입니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맛까지 있는 두부 간장 조림!
저희 아들램처럼 두부 반찬에 크게 관심없다! 하는 집이 있다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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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못먹는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할때 아이도,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 많이 고민 되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저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음식들이 있어 '같이먹다'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위해 따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정을 못찍을 때도 있고
레시피 또한 너무 간단한 것들이 많으니
이런 음식을 반찬으로 하나 추가하면 어떨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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