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유행이었던 최화정 피자를 아시나요? 레시피를 보는 순간
아이가 좋아하는 방울토마토, 그릭요거트가 들어가니 잘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시피를 저장해 놓았다가 이제야 만들어 보았네요ㅎ
재료
또띠아 1장
시금치 한줌
방울 토마토 6~8개
양파 1/2개
베이컨 3줄
파마산 치즈 조금
올리브오일 조금
소금 조금
후추 조금
소스
그릭요거트2T
마요네즈1T
알룰로스1T
소스 비율외에 다른 재료들은 더 많아도 적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시금치,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양파는 작게 다져주세요.
베이컨은 적당한 두께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달군 팬에 베이컨을 노릇하게 구워주다 양파를 넣어 살짝 더 볶아주세요.
미리 볶아서 한김 식도로 놓아둡니다.
!!양파는 익히지 않아도 되는데 저는 아이와 먹을 것이라서 살짝 익혀주었습니다!!
볼에 시금치, 토마토, 베이컨과 양파를 넣은 뒤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올리브오일 2T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그릭요거트2T, 마요네즈1T, 알룰로스1T 넣어서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또띠아는 앞뒤로 살짝 구워주세요.
구운 또띠아에 소스를 듬뿍 바르고(넉넉하게 발라줘야 맛있어요:)
섞어놓은 야채를 올린뒤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참고 래시피에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로 나와있었는데 저는 집에 가늘게 갈아놓은
슈레드 파마산 치즈가 있어 대체했는데 아주 잘 어울렸어요:)
만드는 법이 간단한데 비해 식당에서 나올것 같은 고급스러운 맛이 나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도 잘 먹은 메뉴이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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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못먹는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할때 아이도,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 많이 고민 되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저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음식들이 있어 '같이먹다'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위해 따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정을 못찍을 때도 있고
레시피 또한 너무 간단한 것들이 많으니
이런 음식을 반찬으로 하나 추가하면 어떨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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