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달살기]로드 트립 - 1 오리건(오레곤) 와일드 라이프 사파리

조카들 봄방학 시기에 맞춰 일주일 동안 로드트립 합니다.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에서 출발해 오리건주 포틀랜드 지나 워싱턴주 시애틀로 가는 여정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 중간에 점심 먹고 오리건주에 있는 와일드 라이프 사파리 도착했어요.
와일드 라이프 사파리는 천천히 차를 타고 보는 동물원 인데요, 위험한 동물들은 우리 안에 있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을 우리 없이 가까이서 볼수 있어요☺️

차를 타고 보는 곳 외에도 이렇게 작은 빌리지가 있어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수 있어요.

빌리지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시간 잘 맞으면 사육사들이 치타를 조련하는 모습도 볼수 있어요☺️
질문도 받고 사진 찍기 좋게 해주시더라고요ㅎ

빌리지 구경하고 본격적으로 사파리 구경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동물을 정말 가까이서 볼수 있고 자연에서 뛰노는 모습 그대로 볼수 있어 좋더라고요.
중간에 타조가 너무 차 가까이 와서 쪼임 당할까봐 급하게 창문 닫고 도망친 사건도 있어서 다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너무 재미있게 구경했어요.

와일드 라이프 사파리 구경 후 숙소가 있는 오리건주 유진 이라는 도시로 이동했어요.
FISHERMAN'S MARKET이 씨푸드 보일백 맛있다해서 저녁먹으러 갔어요.

시푸드 보일백, 피쉬앤칩, 파스타, 타코 주문했는데 주문이 잘못들어가서 양이 적게 나왔어요ㅜ 먹어보고 더 주문해야지~ 했는데 씨푸드 보일백은 맛있었는데 다른 메뉴들은 너무 짜고 생각보다 배불러서 추가 주문은 하지 않았어요.
첫날 숙소는 Best Western New Oregon 이었는데 무난한 체인 호텔이라고 들었는데 이 지점이 유독 좋았어요☺️ 이때는 몰랐지만ㅋㅋㅋㅋㅋ 이렇게 첫날 일정을 마쳤답니다. 이동 거리가 엄청나서 걱정 많았지만 다행히 큰 문제 없이 하루 잘 보낸것 같아 기분좋은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