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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다

[미국한달살기]샌프란시스코 공항 MPC 등록 및 후기

by 수이즈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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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1년 동안 미국에 있게 되어서 저희도 함께 한달정도 지내게 되었어요:)
여행도 오랜만이고 미국은 또 처음이라 걱정많았는데,
이것 저것 찾아보고 공부해서 무사히 도착했어요.
이번 여행에 처음으로 알게된것 적어볼게요.
요즘은 MPC라는게 있는데, 들어보셨나요?
MPC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제공하는 모바일 앱으로, 미국 입국 수속 간소화 및 심사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ㅎ

어플을 다운받고 실행시키자 아래와 같이 나와요.
한글로 나와 어렵지 않게 작성할수 있어요.

신규제출 눌러주고요,

뭐 타고 가는지 선택하면 됩니다.

공항 선택하고 터미널 고르면 되는데, 터미널은 항공사로 나뉘어 지는데,
대한항공, 에어프레미아는 터미널A
유나이티드, 아시아나는 터미널G로 선택하면 된다고 해요.

함께 여행하는 사람있으면 12명까지 추가 가능하다고 해요ㅎ

다음으로는 여행 목적 선택해주고,

세관 신고서 작성하면 됩니다.
식품 제품 관련해서 너무 어려웠는데요.. 써져 있는 식품은 챙기지 않았지만 음식을 가져가면 ‘예’ 라고 체크해야 한다는 글이 많아서 였어요..
저는 영어를 잘 못해서 저 부분을 ‘예'로 체크했을때 질문을 많이 받을까봐 엄청 고민했어요..
결론은 저도 예라고 체크했고 음식 리스트 작성해서 가져갔구요 별 문제 없이 통과했답니다ㅎ

실제 MPC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입국 심사시 MPC줄이 따로 있어 미리 작성해 놓고 비행기에서 내려 가는 길에 제출 눌러 제출하면 입국심사를 훨씬 빠르게 끝낼 수 있다고 해서 이동하면서 제출 눌렀어요. 아들램이 화장실 간다고 해서 상당히 늦게 나왔는데도 짧은 줄로 바로 갈수 있어 좋았어요.
그런데!! MPC줄이 따로 크게 씌여 있진 않았어요.. 그래서 우선 긴 줄에 서있다 지나가는 직원분께 물어봤더니 줄을 옮겨주셨어요!
짧은 줄에서도 또 짧은줄로 한번 더 옮겨주셔서 MPC 너무 좋다~ 이러고 있었는데 문제는 저희 바로 앞분이... 안끝나는 문제가 ㅜ ㅜ  ㅜ ㅜ 차라리 원래 줄이었음 옛날에 끝났을것 같은 상태가 되자 또! 줄 옮겨주셨어요ㅎㅎ;
가기전에 입국심사 영상 엄청 봤는데 한마디도 똑같은 질문이 없었어요ㅎㅎ
여권 보여달라는것도 말없이 손 내미십니다ㅎ
그리고 왜왔냐는 말도 다르게 하는데 알아들을 수 있게 해주세요ㅋㅋ 저는 여행 겸 언니 만나러 왔다고 하니 언니가 어디 사는지 물어봐서 언니 주소 프린트해간 종이 내밀었습니다ㅎㅎ 그 아래 푸드 리스트 같이 적혀 있어서 신중히 보시고 그에 대한 질문도 안했어요ㅎ
얼마나 있을건지 물어봐서 대답하고 바로 리턴 티켓 드렸더니 이것도 패쓰ㅎ
얼마 가지고 왔는지도 달러~ 이렇게만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영어 못하는게 티나서 였겠죠😂
무튼 깐깐하기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공항이였지만 무사히 입국 심사 마쳤습니다ㅎ

MPC 일단 짧은 줄로 갈수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 추천드립니다ㅎ 그리고 너무 겁먹지 않아도 되는것 같아요. 출국 앞두고 계신분들 모두 모두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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