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기차마을

지난 주말 노원 기차마을 다녀왔어요:)

네비를 따라 주차를 하고나니 기차역이 보이고 뒷편으로 기차들이 보였어요.

증기기관차와 어릴때 많이 탔던 기차들이 있어 구경할수 있어요. 직접 타보고 앉아볼수 있는 기차도 있었는데 즈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 찍기가 어렵더라고요🥲

철길따라 산책하는 가족이 많이 보였는데 아들램도 계속 철길에서 달리기 하고 싶어해서 여러번 왔다갔다 했네요ㅎ 여러모로 추억 돋는 장소였어요:)

블로그에서 여기 노원 기차마을 보고 더욱 와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밖에서 오래 놀았어요ㅎ 이 건물 바로 옆에 놀이터도 있어서 좋은 시간 보냈네요☺️

내부에도 사람이 많아 저희는 들어가자마자 2층 먼저 올라갔어요.

버튼을 누르면 기차가 움직이게 되어 있어 아들이 좋아했어요ㅎ

생각보다 작았던;; 2층을 보고 아랫층으로 내려갔어요.

계단 바로 옆으로 이렇게 다양한 열차와 열차를 수리하는 모습을 볼수 있게 해 놓았어요.

1층은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어요.

여러가지 버튼이 있는데 그 버튼으로 열차도 직접 움직이게 할수 있고 사람이나 자전거를 움직이게 할수 있어 재미있었어요.

보는 중 전체적으로 조명이 바뀌면서 밤이된 모습도 볼수 있답니다:)
생각보다 작긴 했지만 저렴한 가격에(성인 2000원 아이 1000원)아기자기 귀여운 풍경을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길 찾은 또 하나의 이유가 기차로 음료를 받을수 있는 카페가 있어서이기도 했는데요, 구경 한참 하고 가보니 대기가 60팀 있도라고요🥲 2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살짝 들어갔다 바로 나왔네요... ㅜ ㅜ

이 카페 가시려면 반드시 카페 먼저 들려서 대기 걸어놓고  구경하세요!!
철길 걷는 것도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날씨 좋은 봄날 평일!! 사람 좀 적은 평일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