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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먹다

감자전

by 수이즈 202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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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감자 가격도 너무 비쌌는데, 요즘 저렴한 느낌이 들어 구입했어요:)

바삭하게 붙여낸 감자전은 저희 가족 모두가 너무 좋아하는 반찬이거든요ㅎㅎ

사실 저는 청양고추 썰어넣은 감자전을 좋아하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니 냉장고에 청양고추를 볼일이없네요ㅎ

 

재료

감자 4개

양파 1/4개

파마산 치즈(가루도 가능) 듬뿍 2스푼

감자전분(생략가능)

소금 조금

 

 

 

 

감자는 껍질을 깎아 작게 잘라주세요.

작게 잘라야 적은 물의 양으로도 잘 갈아져요!

양파도 손질하여 작게 잘라주세요:)

믹서기에 물 반컵 정도의 물을 넣은 후(잘 안갈리면 물 추가해주세요!)

잘라 놓은 감자와 양파를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갈린 감자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를 최대한 뺀 감자에 파마산 치즈와 감자 전분, 소금을 넣어주세요.

감자 전분은 안넣어도 되는데, 식사 준비를 하다보면 오래 오래 기다릴 수 없을때가 많아

적당히 물기를 빼고 감자 전분을 조금 넣어주니 더 맛있게 느껴져 그 뒤로 이렇게 요리하고있어요:)

파마산 치즈는 가루를 사용해도 됩니다.

파마산 치즈가 짭짤하기 때문에 소금은 너무 많이 넣지 않아요. 

그날 그날 감자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1/2t 정도 넣어요.

감자전은 살짝 짭짤한게 맛있긴 한데.. 아이랑 먹다보니 조금 조절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케찹도 찍어먹으니까요ㅎ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달궈지면 크게 한스푼씩 떠 넣은 후 노릇하게 부쳐내면 완성입니다!

 

 

 

저희집 식구 모두가 좋아하는 바삭 감자전!

쉽지만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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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못먹는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할때 아이도,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 많이 고민 되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저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음식들이 있어 '같이먹다'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위해 따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정을 못찍을 때도 있고
레시피 또한 너무 간단한 것들이 많으니
이런 음식을 반찬으로 하나 추가하면 어떨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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