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가면 가장 많이 보이는 시금치!
아들램이 나물중엔 시금치를 잘 먹는 편이라 자주 구매해요ㅎ
나물 다음으로 자주 만드는 요리가 시금치 프리타타인데요,
이름은 거창해 보이지만 아주 쉬운 달걀 오믈렛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ㅎ
재료도 그때 그때 있는 것만으로도 아주 맛있고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재료
시금치 한줌
베이컨 3줄(있는 만큼만 넣어셔도 크게 문제 없어요ㅎㅎ)
다진 양파 한스푼 정도(생략 가능)
방울 토마토 (7~8개)
달걀 4개
파마산 치즈 (생략 가능)
모짜렐라 치즈 (생략 가능)
우유 약간
소금, 후추 약간
올리브 오일 약간
재료들은 그냥 있는 것만 넣으셔도 됩니다ㅎ
저는 그때 그때 있는 재료, 있는 양 만큼 사용하고 아들이 좋아하는 방울 토마토는 듬뿍 넣는 편입니다ㅎ
먼저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 듬성 등성 잘라주고
베이컨도 작게 잘라 준비해 주세요.
방울토마토는 크기에따라 2~4등분 해주시구요, 양파는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달걀은 우유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풀어 주시고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저는 베이컨을 구매하면 잘게 다져서 냉동시켜 놓고 써서 따로 다듬는 모습은 없네요ㅎ
전에는 냉동 시키는것 생각을 못했었는데 아들 친구네 놀러갔다
그렇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해봤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서 계속 이렇게 사용중입니다ㅎ
펜에 베이컨이 노릇해 질때까지 볶다 다진 양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저는 주로 기름기 적은 베이컨을 사용해서 올리브 오일 약간 넣어서 볶아주었어요:)
양파가 투명해 지면 시금치와 방울토마토를 넣어 숨이 죽을때까지 살짝 볶아주세요.
달걀물을 붓고 골고루 섞어 준 뒤
(섞지 않고 그대로 두면 속까지익는데 오래 걸려서
달걀을 조금 섞어주고 뚜껑을 닫아 익히는 것을 추천드려요:)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려
뚜껑 덮어 약한 불에서 속까지 익도록 구워주세요:)
파마산 치즈가루는 생략 가능합니다ㅎ
속까지 잘 익으면 완성입니다:)
사실 속까지 익히는 과정이 약한 불에서 상당히 오랜 기다림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저는 바쁜 날에는 스크램블처럼 볶아서 먹어요ㅎㅎ
이렇게 해도 맛은 비슷하니 이렇게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아이는 위와 같은 모양으로 해서 피자처럼 잘라주는걸 재일 좋아하긴 합니다ㅎ
위와 같은 재료이고, 달걀 물을 부은 후 스크램플 하듯이 같이 볶아주면
이렇게 됩니다ㅎ 더 빠르고 간단한 느낌!!!
이건 더 간단 버전인데요ㅎ
양파와 방울 토마토 없는 버전입니다.
요렇게만 해도 맛있으니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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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못먹는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할때 아이도,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 많이 고민 되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저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음식들이 있어 '같이먹다'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위해 따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정을 못찍을 때도 있고
레시피 또한 너무 간단한 것들이 많으니
이런 음식을 반찬으로 하나 추가하면 어떨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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