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온천 다녀왔어요:)
아들램이 수영 발차기 연습 하고 싶다고 해서
표는 핫딜 떴을때 구매해놨는데
일이 계속 생겨 미루고 미루다 연말이 되어서야 다녀왔네요ㅎ
파라다이스 도고 온천은 작년 여름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좋았던 기억이 많았어서 다시 찾은 곳이기도 한데요,
워낙 물과 안친한 사람으로서 겨울에 물놀이를 하는 사람이 있나?? 했는데 여름만큼 사람이 많더라고요ㅎ
여름에는 더 늦게 왔는데도 제1주차장에 주차했었는데,
이번에는 제2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저희는 온라인으로 구매한 표라
왼쪽편 키오스크에서 발권받아 바로 올라갔어요.

수영복 갈아입고 나오니 창밖 풍경이 멋있더라고요ㅎ
얼마나 추울까.. 걱정도 들고요ㅎ

아들램과 남편을 기다리며 벽면 귀여운 그림도 한컷 찍어봤네요ㅎ

아들램과 남편 나와서 실내 수영장 방향으로 가보니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ㅎ
여름에는 밖에서 노는 사람이 많았는데 겨울이라 실내에 있는 사람이 많아 더 그렇게 느껴졌던것 같아요.
내부는 답답할 정도로 더운 느낌이 있었어요..

아들램 원래 구명조끼 대신에 넥튜브 사용했는데
이날 가서 불어보니 바람이 빠지더라고요ㅠ
구명조끼 대여했습니다ㅎ
대여비6000원에 보증금2000원 이었어요.

내부는 위에서 떨어지는 물(?)과
아래서 올라오며 마사지 기능이 있는 물(?); 이렇게 있어요ㅎ 재미도 있고 마사지 싫어하는 저도 가능한 강도라
재미있게 체험 했어요ㅎ
하지만 아이들은 별로.. 마사지에 관심도 없고 엄마아빠가
안움직이고 한곳에 있으니 싫어하는듯 합니다ㅎ

아들램은 낮은 미끄럼틀이지만 이것만 계속 탔어요ㅎ
사진은 좀 비장하게 나왔네요ㅎ


밖으로 나오면 큰 원을 그리며 유수풀이 있고 중간 중간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유수풀 가운데 놀이시설(?)하나는 탈수 있게 오픈해
놓긴했는데 너무 추워서 ㅜ ㅜ
그래도 노는 아이들이 있긴 했어요.. 대단!!

중간에 나가면 위로 올라가서 따수운 물에서 또 있을 수 있어요:) 요기 음식도 먹을수 있어서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물이미지근..; 조기 보이는 곳은 약간 사우나 같은 느낌으로 추울때 들어가서 몸 녹이는 용도;였는데 들어가면 수증기가가득해서 숨막히더라고요;
한번 경험해보고 안들어갔네요ㅎ
뒷편으로도 크고작은 탕들이 있는데 두개중 하나는 수리중으로 되어있어 아쉬웠어요..

저희 가족이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은 동그란 탕 3개가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온도도 좋고 거기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아서 유수풀에서 뛰어갔다 실내로 들어갔다.. 하면서 놀았네요ㅎ
겨울이라 오래못있지 않겠어? 이러고 갔는데 씻고 나오니 6시가 훌쩍넘었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저도 첫 야외 온천 물놀이였는데
나름 낭만(?)있고 즐거웠어요ㅎ

옷을 입고 나오니 입구 트리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길래 귀여워서 한컷ㅎㅎ
개인적으로 파라다이스스파도고는 물이나 시설이 깨끗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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