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11월, 미리 사놓은 티켓이 있어 추워지기 전에 후딱 다녀왔어요:)

다녀오신 분들이 추웠다는 후기가 많아 온가족 모두 두툼두툼 롱패 입고 갔으나...

너무 더워서 다 벗고다녔어요ㅎ 지금은 꼭! 챙겨 입으셔야 겠지만요ㅎ

 

미리 블로그로 핑크 구역에 주차 하는것이 좋다고 보았으나..

늦은 출발로 이미 만차! 그래도 평일에 다녀왔더니 핑크 구역 근처에 주차 가능했어요ㅎ

주차장에서는 거리가 좀 있어요ㅎ

입구에서 부터 다양한 레고 모형이 반겨줍니다ㅎ

 

안으로 들어가니 더 멋진 모형들이 있네요ㅎ

개인적으로 레고 만드는것 좋아해서 이런 일 할수 있으면 해보고 싶어요ㅎ

 

화려한 토끼네~ 하고 지나쳤는데

나중에 3D 안경쓰고 보는 영화에 나오더라구요ㅎ

 

방문 당시 할로윈이 좀 지난 시기였는데도 할로윈 장식이었어요ㅎ

요즘 다들 빨리 빨리 변화를 주어서 그런지... 여긴 좀 느리구만.. 싶었지만

포토스팟 많은건 좋았습니다ㅎ 할로윈이 아닐땐 어떨지 좀 궁금하네요ㅎ

 

레고 모형을 크게 만들어서 직접 타고 사진 찍을 수 있는점은 좋았어요ㅎ

평일에  사람이 적어서 편하게 촬영했지만

주말엔 힘들겠죠? ㅠ ㅠ

 

놀이기구는 1~2텀 기다리면 왠만한건 다 탈수 있었어요.

금요일에 방문했고 사람이 많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가끔 이러다 문닫는것 아니냐는 글을 봤었는데 저도 걱정이;;;

 

놀이기구는 첨엔 와~ 와~ 하면서 탔는데 타다보니 다 패턴이 비슷하더라구요..

다 돌아갑니다 ㅎㅎㅎ 그리고 평일이라 닫혀있는것도 몇개 있었구요ㅎ

놀이기구 타러는 안갈것 같은 느낌입니다..

6살 아들램은 다 재미있어하며 탔는데.. 초등학생만 되어도 시시할 수 있을것 같아요..

요즘 놀이공원들 워낙 잘 되어있어서..ㅠ ㅠ 

 

중간 중간 직접 레고를 해볼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저희는 워낙 늦게 도착해서............... 거의 12시 반쯤? 도착했거든요ㅎ

급하게 도느라 오래 하진 못했어요.. 그런 부분은 좀 아쉽더라구요~!

 

여기저기 아기자기한게 많아서 보는 재미는 있습니다ㅎ

그리고 특이한게 게임이 많았어요ㅎ 인형 주는걸로..

여기저기 엄청 큰 인형을 갖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잠시 남편을 시켜 큰 인형을 뽑아 볼까.. 하다 아이가 직접 할수 있는 게임으로 선택!!

작은 인형 하나 뽑아 왔습니다!!

 

레고랜드에서 데려와 "춘천"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지금도 애정합니다.

 

 

정신없이 한바퀴 돌고 닌자고 놀이기구를 재일 재미있어해 한번 더 태워줬어요ㅎ

약간 게임같은건데 처음 해보는 스타일이라 재미있었나봐요.

 

들어갈때 레고로 만든 건물들을 멀리서만 바라보았는데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 빠르게 구경!!

밤에 보니 왠지 더 느낌있고 멋져 보이네요ㅎ

늦게 가서 걱정 많이 했는데 놀이기구 거의 다 타고 나왔어요!

다른 놀이동산에 비해 일단 큰 느낌이 아니고; 사람이 없어 가능했겠죠;;

그래도 다른 분들은 일찍 일찍 가셔서 여유롭게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큰 기대없이 방문해서인지 나쁘지 않았습니다.

레고 좋아하는 아이라면 한번 방문해볼만해요:)

그런데.. 정가 티켓이었다면 많이 서운했을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