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트에서 돼지갈비 저렴 판매하길래 2kg 구입해서 돼지갈비찜만들어 봤어요:)
재료
돼지갈비 2kg
물 1.5L
월계수잎 3장
통후추 5알
물엿 7T
설탕 4T
맛술 6T
후춧가루 약간
진간장 12T
당근 1/4개
사과 1개
오이 반개
양파 작은것 1/2개
파 1/2대
통마늘 한줌
당근은 사과 양파 파는 한입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오이는 씨 부분 제거 후 한입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마늘은 반 정도씩 잘라 준비해 줍니다.
저희집은 당근 많이 안먹어서 색 낼 용도로 조금만 사용했어요. 이 외에도 감자나 고구마 넣어도 좋아요:)
팬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팔팔 끓인다음,
돼지갈비 넣어 10분 데쳐주세요.
데친 돼비갈비 깨끗하게 씻어내면 불순물과 기름기 모두 제거 할수 있어 편하고 따로 핏물 빼는 시간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이렇게 해 보았는데 잡내 없이 맛있더라고요:) 고기가 큰게 많아 이 과정에서 고기 크기도 알맞게 잘라 주었어요.
다시 팬에 고기 넣고 물 1.5L부어 센불로 끓여주세요.
혹시 모를 잡내 제거 위해 월계수잎과 통후추 조금 넣어주었어요. 없으면 생략 가능하고 색을 더 진하게 만들고 싶으시면 커피도 추천드려요:) 저는 아이랑 먹을 예정이라 커피보단 월계수잎과 통후추 선택했어요.
물엿 7T, 설탕 4T, 맛술 6T, 후춧가루 약간 넣어 강불에서 20~30분 정도 끓여 주세요.
물이 1/3정도 줄어들면 간장 12T 넣어 20분 정도 더 끓여 주세요. 이때 간을 보고 간장 양 조절해 주세요. 졸여질것 생각했서 단짝의 밸런스정도만 맞춰주세요.
양념이 어느정도 줄어들면 당근, 양파, 파, 마늘 넣어 10분정도 더 졸여주세요. 저희집은 야채 푹~ 익은것 좋아해서 오래 익히는 편이예요. 기호에 맞춰 시간 조절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사과와 오이 넣어서 5분정도 잘 볶으며 졸여내면 완성입니다.
2kg이지만 고기 좋아하는 남편 있어 3인이 하루에 거의 다 먹고 다음날 반찬할 정도만 남았네요🤭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오이와 사과 넣으면 맛있다고 티비에서 본것 같아 넣어 보았는데(요즘 집에 많기도 하고..) 사과는 괜찮은데 오이는 다음에 안넣을것 같아요ㅋㅋㅋㅋ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어요ㅎㅎ 오늘은 없어서 못넣었지만 아들램 최애는 고구마랍니다ㅎㅎ
참고하셔서 맛있는 돼지갈비찜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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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못먹는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할때 아이도,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 많이 고민 되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저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음식들이 있어 '같이먹다'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위해 따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정을 못찍을 때도 있고 레시피 또한 너무 간단한 것들이 많으니 이런 음식을 반찬으로 하나 추가하면 어떨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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